갱년기 vs 사춘기, 호르몬 전쟁이 시작되다!

갱년기 vs 사춘기, 호르몬 전쟁이 시작되다!

갱년기와 사춘기는 호르몬 지배력이 가장 높은 시기다.
갱년기와 사춘기는 호르몬 지배력이 가장 높은 시기다.

갱년기 엄마와 사춘기 자녀가 만나면 그야 말로 전쟁이다. 서로 이해하기 힘들지만 당연하다. 들여다 보면 호르몬 끼리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호르몬은 평생 우리 몸과 마음을 지배한다. 그 중에도 갱년기와 사춘기는 호르몬 지배력이 가장 높은 시기다.

요즘 결혼과 출산이 늦어지면서 자녀가 사춘기가 왔을 때 갱년기를 겪는 여성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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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사춘기 시작, 엄마 초경 시기와 연관

사춘기 시기가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사춘기 시기가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덴마크에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자녀의 사춘기 시작 시기가, 엄마의 초경 시기와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다. 이는, 약 1만6천명의 어머니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이다. 

엄마가 또래 평균보다 일찍 생리를 한 경우, 그 아들은 두달반 먼저 변성기, 음모 등의 사춘기 변화가 나타났다. 또 딸의 경우에는 6개월 정도 가슴발달이 빨랐다.

즉, 사춘기 시기가 유전적 영향을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갱년기 우울증, 자녀 사춘기와 겹치면 더 커져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가 같이 짜증을 내고 반항을 하면 서로간의 갈등은 더 깊어지고 갱년기 엄마의 우울증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가 같이 짜증을 내고 반항을 하면 서로간의 갈등은 더 깊어지고 갱년기 엄마의 우울증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사춘기는 평균적으로 여자아이는 만 11~12세, 남자아이는 만 12~13세에 겪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영양상태가 좋아지면서 과거에 비해 사춘기가 빨리 당겨진 경향이 있다.

즉, 엄마의 갱년기와 자녀의 사춘기가 겹치는 경우가 늘었다.

갱년기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신체, 정신 모두 큰 변화를 겪는다. 이유없이 쉽게 짜증이 나고, 우울하고, 모든 것에 의욕을 잃는 갱년기 우울증이 대표적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가 같이 짜증을 내고 반항을 하면 서로간의 갈등은 더 깊어지고 엄마의 우울증은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사춘기 자녀에게 집중하다가 자신의 갱년기를 인지하지도 못한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스스로 갱년기 증상여부를 체크하고 남편과 자녀에게도 알리는 것이 좋다. 가족 모두 서로 갱년기, 사춘기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더 기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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