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테스트기, 무조건 믿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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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테스트기, 믿어도 괜찮을까?

가임기 여성의 7%가 임신테스트기 오류를 경험한다

최근 임신을 준비하던 이00씨(33).

새로 바꾼 임신테스트기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다. 처음 썼던 임신테스트기 결과가 잘못되어 하마터면 임신 사실을 모르고 지나칠 뻔 했던 것. 

집에서 가장 간편하게 임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가임기 여성들이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한다. 

그런데 이00(33)씨 경우 처럼 임신테스트기가 가지고 있는 몇가지 고질적인 문제 때문에 여성들의 불만이 높다. 

‘19년 모 임신테스트기 업체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의 7%가 임신테스트기 오류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맘, 임산부카페에서는 임신이 맞는데도 비임신으로 임신테스트기 결과가 잘못 나왔다거나, 결과 판독이 헷갈려서 믿어도 될지 고민 된다는 말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해 담배를 피우거나 음주를 한 경우는 17.6%에 달했다. 

두줄 표시 임신테스트기에 대한 신뢰도에 대해서는 ‘80%이상 믿는다’는 응답자가 60.2%, ‘80% 미만 믿는다’는 응답자는 39.8% 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임신테스트기 회사는 자사 제품 정확도를 99%라고 홍보한다.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 

두줄 임신테스트기 원리 상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는 허점과 사용자들의 사용, 판독 과정에서의 실수 등이 그 원인이다. 

두줄 임신테스트기가 가지고 있는 치명적 허점

임신
임신테스트기는 임신 관련 호르몬인 hCG 증가여부를 검사한다

임신테스트기 원리는 간단하다. 

소변으로 임신 관련 호르몬인 인간 융모성 생식선 자극 호르몬(hCG) 증가여부를 검사해 확인한다. 

임신테스트기에 hCG호르몬 수용체를 내재하여, 소변에서 hCG 호르몬이 검출되면 두줄로 표시가 뜨도록 되어 있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먼저 hCG 호르몬 양에 따라 결과가 잘못 나올 가능성이 있다.

극 임신초기 인 경우에는 hCG 호르몬 양이 임신테스트기가 잡아낼 정도로 증가되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임신테스트기의 hCG호르몬 감별 능력이 중요하다. 시중에서 판매중인 대부분의 임신테스트기는 hCG 농도 25mIU/ml또는 50mIU/ml이상에서 판정 가능하다. 

하지만 위와 같은 오류를 줄이기 위해 hCG 농도10mIU/ml 에서도 감별 할 수 있는 임신테스트기도 개발되어 있다.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더 높은 정확도를 기대할 수 있고, 더 빠른 시기에 임신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또 사람에 따라 임신 시 hCG 호르몬 농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비임신으로 판정될 수 있다. 

자궁외 임신과 같은 비정상적인 임신 상태에서도 hCG 호르몬 수치는 증가되어 임신으로 판정될 수도 있다.  

착상이 된 후 유산이 된 경우에도 여성 몸 속 hCG 호르몬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을 수 있어 임신으로 판정될 수 있다.

두줄 임신테스트기 사용 시 가장 흔한 실수

두줄 임신테스트기의 경우, 선의 진하기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1. 희미한 두줄 인지 한줄 인지 헷갈려요.

디지털 제품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임신테스트기는 한줄, 두줄 인지에 따라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두줄 임신테스트기 이다. 

그런데 소변의 양, 농도, 소변 내 hCG호르몬 양, 반응 시간 등에 따라 선 진하기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연한 선이 나타나면 진짜 임신인 건지, 본인이 제대로 확인한건지 결과에 대해 확신을 갖기 어렵다.

이런 치명적인 단점 해결을 위해 개발 된 임신테스트기들이 있다.  

두줄 진하기로 구분할 필요없는 (+) / (-) 와 같이 확실히 구분 되는 표시를 보여주거나 아예 디지털 방식 이다.

  1. 임신테스트기를 너무 빨리해서 결과가 잘못 나왔어요.

한 제약회사 조사에 따르면 결과 오류의 80%는 소비자의 임신테스트기 사용 시점 실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란일 14일 후 검사를 해야 정확한데, 급한 마음에 더 빨리 검사를 하거나 자신의 생리주기, 배란일을 잘못 알고 검사했기 때문.

배란 후 7~8일 이후 부터 hCG 호르몬이 서서히 증가하긴 하지만 테스트기의 감별 능력이 낮은 겨우 이때 검사하면 오류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급한 경우 hCG 호르몬 감별능력이 민감한 얼리체크 테스트기를 사용하거나 배란테스트기를 통해 자신의 배란일을 정확히 확인 후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는 것이 정확하다.

  1. 제가 맞게 사용한건지 의문이에요.

소변은 아침 제일 첫 소변으로 해야 정확하다. 검사 전에 물 또는 음료를 마시거나 전날 과음을 한 경우 소변이 희석되어 오류가 날 수 있다. 

또 제품에 따라 흐르는 소변만으로 검사 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종이컵에 소변을 받아 수분간 담그고 있어야 하는 것도 있다. 

이때 묻힌 소변양이 충분한지, 소변이 제대로 테스트기에 흡수된 건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실제로 소변이 테스트기에 제대로 흡수되었는지, 오류는 없는지 표시해 주는 테스트기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임신테스트기 결과 확인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는 여성은 모두 빠른 결과 확인을 원한다
  1. 임신테스트기 확인 후 바로 버렸는데 더 지켜봤어야 할까요?

처음에는 분명 한 줄 이어서 쓰레기통에 버렸는데 혹시나 해서 시간 지나고 보니 두줄이라  당황했다는 소비자 이야기들도 있다. 

임신을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는 여성은 모두  빠른 결과 확인을 원한다.

대부분 3분~5분이면 결과가 나오지만 테스트기 성능에 따라 차이가 난다. 정확도, 민감도가 높은 좋은 테스트기일 수록 결과는 빨리 나오고 1~2분이면 확인 가능하다.

  1. 임신테스트기 몇번 해봐야 안심해도 될까요?

불안해서 두,세가지 종류의 임신테스트기를 구매해서 여러번 검사하는 여성들도 있다.

물론 모든 임신테스트기가 100% 정확도가 아니기 때문에 여러번 검사해서 나쁠 건 없다. 

실제 조사에서는 두, 세번 반복 검사한다는 여성은 30.6%, 한번만 검사한다는 여성은 27.3%로 큰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매일 아침 첫소변으로 검사해야 하는 특성 탓에 반복 검사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또 비용도 만만치 않고 테스트 시 원하지 않는 결과를 계속 봐야 하는 것도 여성에게 스트레스다.

민감도와 정확도가 높고 표시까지 명확한 테스트기를 사용하면 한 번의 테스트로 끝낼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임신테스트기 고르는 법 

임신테스트기
정확한 임신테스트기를 선택해야 한다.
  1. 테스트기에 표시되어 있는 정확도를 확인 
  2. 먼저 사용해본 여성들의 후기를 꼼꼼히 확인
  3. 두줄 표시 테스트기는 소비자 판독 오류가 많음
  4. (+) / (-) 와 같이 디지털 화면으로 표시되는 테스트기
  5. 소변이 제대로 흡수되었는지 표시되는 테스트기
  6. 얼리체크가 가능한 테스트기
  7. hCG 호르몬 민감도를 확인
  8. 임신주차 확인까지 가능한 임신테스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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